초등학교 1~4학년때에는 성모초등학교를 다녔다.
성모초등학교는 대전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이다.
인기가 많아서 추첨으로 당첨된 학생들을 받았다.
나는 운좋게 뺑뺑이 돌려 합격했는데,
동생들이 계속 떨어지는 바람에..
나도 5학년때는 집 가까운 문화초등학교로 전학을 하게 됐다.
대전성모국민학교 중창부 1등 상장
노래를 꽤 잘 했다. 교회에서 성가대를 한 적도 있다.
충청남도 자연학습원 수료증
충청남도 자연학습원에서 극기훈련을 했던 기억이 있다.
자갈밭을 다같이 오리걸음으로 걸어갔는데, 자갈이 까끌까끌하고 모서리가 좀 각이져서, 신발 밑으로 자갈이 울퉁불퉁한게 느껴졌다. 그때 그 촉감이 아직도 느껴지는 듯하다.
밤에 모닥불 피워놓고, 선생님이 기타 치고, 다같이 노래를 불렀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연가 중에서)"
까만 밤하늘에 별이 초롱초롱 빛나고, 바람 시원하게 불고, 음악 멜로디 들으며 한가로운 분위기..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연가 노래 가사를 이때 외우게 됐다.
지금도 밤하늘에 별이 빛나고, 바람 시원하게 불면, 자신도 모르게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대전성모국민학교 개인탐구발표회 동상 상장
초화자 교장선생님은 수녀님이셨다. 천주교에서 설립한 학교라서 그렇다.
대전성모국민학교 교내과학실험경시대회 동상 상장
과학실험경시대회에서 상을 탔었다.
이 후로도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 상을 탄 적이 여러번 있어서,
과학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때 했었다.
대전성모국민학교 창작 은상 상장
작곡해서 받은 상이다.
소년한국일보 제29회 소년한국일보미술대회 동상 상장
미술대회에서 탄 상이다. 상장에 "상: 뺏지외.."라고 펜으로 써놨다.
상장을 여러개 타서,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한다고, 상장에다가 펜으로 글씨를 여러개 써놨었다.
글씨를 써놨다가, 나중에 수정액으로 지운 것들도 있다.
상장을 원본 그대로 보관해야지 글씨를 써놓는 것은 중요한 서류에 낙서를 한것처럼 느껴져서 지웠다.
먼 훗날에는 나의 자필 필적으로의 가치가 있을수도 있겠다.
유천동 새마을금고 저축상 상장
#성모초등학교 #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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