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졸업장

2005년경 여의도에서는...

국회의원들이 방송대에 가는게 유행이었답니다.

그래서 조선일보에 아래와 같은 뉴스가 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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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방송대에 몰리는 이유는

재학생 국회의원만 13명… 50만 동문 생각하며 의정활동 공부

 

 17대 국회의원 중 방송통신대 출신은 모두 18명. 이 중 졸업생은 송 의원 비롯해 열린우리당 배기선(행정) 김영주(국문) 의원, 한나라당 김영덕(법) 정화원(교육) 김충환(불문) 의원 등 6명이다.... (중략) 

2005학년도 새내기를 포함해 13명의 재학생들을 살펴보면 열린우리당 최용규 김태년 이종걸 의원이 모두 중문과에 다니고 있고, 올해 송영길 의원이 일문과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에는 남경필(경제) 이병석(법) 정두언(영문) 의원이 03학번, 박진(중문) 최구식(경제) 권영세(경제) 박순자(환경보건) 의원이 04학번으로 입학했다. 정문헌(법) 이군현(경영) 의원은 올해 입학하는 새내기다..............(중략) 

그렇다면 국회의원들이 방송통신대에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원들이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방송통신대 출신이라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2005년 현재 방송통신대 21개 학과의 총 재학생은 약 18만명, 졸업생 수는 35만명에 달한다. 단순 계산으로만 50만명이 넘는 동문들이 있는 방송통신대와의 인연이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출처: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5/03/02/2005030270115.html

국회의원들이 방송대에 몰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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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초 당시 저는 여의도에 있는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저도 직장을 다니며 방송대를 다녀보기로 했어요. 

2007년에 방송대 경영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해...

2009년 8월에.. 약 2년 반 만에 졸업했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방송대는.. 서울대에서 만든 온라인 대학이더라구요. 

 

방송대는 요즘도 여전히 정치권에서 인기가 많아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선자 272명(국회의원, 교육감, 시도지사, 구시군의장) 중

방송대 출신이 28명이었다고 하고.. (10% 이상) 

2020년 4.15 총선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중 

방송대 출신이 17명이었다고 하네요. (약 6%) 

출처: https://knou1.tistory.com/3276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식블로그: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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